보령경찰서(서장 양윤교)는 보령경찰서 교통·지구대·파출소 근무자를 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충청남도가 음주사고 및 음주운전 사망자가 월등히 높은데 따른 대책의 일환이다.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령에서 9월 한 달간 음주운전 사고 및 음주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34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보령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일 주·야간 장소를 불문하고 교통·지구대·파출소 근무자 동원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양윤교 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을 단속 할 수 있다는 근절 분위기를 만들어 보령시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자가 없도록 예방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