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읍장 김선미)은 인터넷을 활용한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1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주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웅천중학교 컴퓨터교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기초 과정, 청년 및 구직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자격증 대비반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웅천읍은 앞서 웅천중학교(교장 신재완)와의 시설 사용 협의를 통해 야간에도 컴퓨터실을 개방하며 주민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동참키로 했고, 9월에는 수강생 및 강사를 모집했다.

이번 교육은 4개 과정에 모두 80명의 주민이 참여해 기초과정은 매주 월요일, 자격증 대비반은 매주 목, 금 각각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김선미 읍장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화교육 실시로, 주민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보화 마인드 확산으로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웅천읍(930-30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