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화)은 지난 17, 18일에 전체원아를 대상으로 송편 빚기 및 한마음 민속놀이를 실시했다.
 
 17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추석에 관련된 이야기 나누기를 한 후 송편을 빚어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었다. 18일에는 큰절하기, 윷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줄다리기, 강강술래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예절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더 가지런히 해보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꿀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함께 옛 조상들의 삶과 놀이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놀이 할 때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를 하면서 추석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는 듯했다.

 김영화 원장은 “옛 전통을 살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다시 한 번 추석의 의미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