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초등학교(교장 이민철)는 9월 6일(목)부터 20일(목)까지 3주간에 걸쳐 디지털교과서 활용 배움중심 수업 행복나눔장학을 실시한다.  

  첫 번째 수업으로 3학년 사회과 수업이 9월 6일(목) 열렸다. 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학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날 수업은 관내 교원들을 초청하여 함께 진행하였다. 연구학교 지도기관인 보령교육지원청의 임현아 장학사님께서도 수업을 참관하였다.   

 3학년 2학기 사회과 1단원 환경에 따라 다른 삶의 모습 중 우리 고장 사람들과 다른 고장 사람들의 의생활 모습을 비교하는 수업이었다. 오늘 수업의 특징은 디지털교과서 내 실감형콘텐츠 중 하나인 증강현실(AR)을 활용하였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세계 여러 고장 사람들의 의생활 모습을 증강현실을 통해 스스로 탐구하였고, 각자 만든 질문을 가지고 모둠별로 하브루타 질문 꼬리잡기 활동을 통해 함께 토의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캐나다 북부 지역, 페루 각 고장 사람들의 입체적 영상과 해설을 통해 탐구하고, 친구들과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새로운 배움이 열리는 시간이었다. 공개 수업이 끝난 후에는 수업을 참관한 선생님들께 디지털교과서의 기능과 실감형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연수도 진행하였다.

청파초등학교는 디지털교과서 정책연구학교 2년차를 운영 중이며 배움중심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배움중심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교육적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나아가 함께 연구하는 본교 선생님들 한 분 한 분 모두가 디지털교과서의 장점을 교육 현장에 일반화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