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여름방학 너와 나, 어울림(쏙쏙) 캠프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도덕성과 사회성을 길러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마음을 돌보기 위한 이번 캠프는 3ㆍ4학년 중 희망 학생들이 참여하여 친구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동안 6명으로 구성된 두드림(Do Dream) 대학생 교육 기부단이 찾아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의 가치를 담아 SOC, SOC(Story Of Creativity, Story Of Camp)의 주제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팀을 나눠 구호를 정하고 ‘몸으로 말해요’, ‘이야기 짓기 게임’, ‘명랑 운동회’ 등의 협동 게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활동을 하고, 비누 만들기, 클레이 아트, 티셔츠 꾸미기, 빙수 만들기, 쿨팩 만들기, 시화 액자 만들기 등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 동안에 친구들과 함께 보내면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사이가 더 좋아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화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혼자가 아닌 ‘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의 가치를 마음속에 지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