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소장 김형곤)는  지역사회 통합관리서비스 제공과 치매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19일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유관기관?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을 연계?활용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 관리 및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연계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보령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등 4개 공공분야와 대한노인회, 보령아산병원, 보령엘피스병원, 보령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민간분야의 기관?단체장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0년 6월까지 보령시의 민관자원 연계 및 협력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통한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