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한흥수)은 1월 발표한 '2022년까지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우선, 대전청과 협업해 우리지청 관내 고위험 사업장 및 사망사고 현황, 위험작업 현황 등을 관리하고, 기 수립한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자체대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으로, 기관장-과장-감독관 주체별 역할을 강화해 사망재해 예방 이행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어, 건설공사 주말-휴일작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관리감독자 입회하에 안전하게 작업하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지방관서-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합동점검-캠페인 등 협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령지청-민간재해예방기관-안전보건공단간 상시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장 지도·교육·홍보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흥수 지청장은 "2022년까지 모든 사업장 지도·감독을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에 초점을 두고 적극 수행할 예정이니,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은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작업중지 등 강력한 행·사법처리를 하고, 재발방지대책이 강구되지 않는 한 작업중지를 해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