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당면한 영농 시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6년 연속 풍년농사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못자리용 상토 공급, 양질다수성 품종 확대대재배, 못자리의 적기 및 적정 설치, 토양개량을 위한 객토사업등 당면한 영농준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시는 총 사업비 4천 8백여만원읕 투입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전역에 본답 7천 5백 52ha 분의 상토를 공급했다.
특히 농촌인력의 고령화로 일소닝 부족하여 영농여건이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함으로써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 부터는 전면적, 전농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시는 부사지구 개답지 시험경작과 관련, 입찰에 임한 영농법인들이 볍씨종자를 준비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총 사업비 4천 2백 50만원을 들여 2천년산 정부보급종 29톤을 구입·지원함으로써 영농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총 57ha 의 면적에 묘판을 설치할 계획인 시는 정적시기인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묘판설치를 완료하도록 하는 한편 양질다수성 품종의 벼를 선택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못자리 적기 설치를 위해 그 동안 어린 모나 직파재배를 제외한 전체 볍씨 침종을 완료토록 하고 마을단위별 책임자를 지정, 묘판 설치 지도에 나서는 한편 묘판이 냉해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휴경논 생산화와 평당주수확보, 일기불순으로 인한 못자리 실패 등에 대비하여 못자리 10% 더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6년연속 풍년농사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당면한영농 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2.17 화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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