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산업고등학교(교장 이신호)는  지난 19일에 학생부 산하 방송부가 진행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 달에 생일을 맞은 친구들과 우리 함께 정을 나눕시다.”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4월에 생일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친구들이 전하는 축하 메시지와 방송부에서 준비한 과자꾸러미, 그리고 함께 듣고 싶다는 신청곡을 들려주어 많은 학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부장 김혜진 학생은 “지난 3월 행사에서는 처음 실시해보는 것이라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의 엄청난 호응과 뜨거운 격려를 받아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학우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끝으로 우리들의 눈높이에서 함께해주시려고 노력하시는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 엄지척!”이라고 말했다.

 이신호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학생체험중심의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서툴고 미흡하더라도 기다림을 통해 스스로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해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