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춘근 전 충남도의원(교육의원)이 3월 2일 오전9시에 6·13 지방선거 예산군제1선거구(예산읍/대술면/신양면/광시면) 도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띄어들었다.

제5대 충남도의원(교육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임 예비후보는 당초 출마의사를 밝혔던 김종대 후보가 임춘근 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후보단일화를 이루었으며 이번 선거에 등록함으로써 도의원 재선에 도전하게 된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 “젊음과 패기, 변화와 혁신으로 수십 년간 침체된 예산을 되살려 내포시대 충남의 중추로 발전시키고 예산군민의 삶을 바꾸는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임 후보는 “과거 보수정권은 우리 지역에서 수십 년간 보내준 지지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일한 게 무엇이 있는가? 진정한 지방정권 교체로 이제는 힘 있는 여당 프리미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임 예비후보는 지난 후보단일화 기자회견 당시 제시했던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예산군에 유치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임 예비후보는 "30여년 교직경험과 도의회 의정활동, 시민사회 단체 활동, 농부로서의 경험을 통해 군민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대안과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제5대 충청남도의회 도의원(교육의원), 문재인후보예산군선대본부장, 예산로타리클럽회장, 예산군마라톤클럽회장, 충청남도친환경급식운동본부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예산중, 예산여중, 예산전자공고, 예산여고 교사를 거쳐 충청남도인육성재단 이사, 민주평통예산군협의회자문위원, 매헌사랑회 부회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