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활기업협회(충남자활기업협회장 박소진)가 지난 22일 홍성 홍주 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충청남도 내 30여개의 자활기업 대표와 한국자활기업협회 오인숙협회장, 충청남도 복지정책과 박남신과장, 홍성군 이용록부군수, 충남사회적경제협의회 이윤기협의회장, 지역자활센터 및 사회적경제 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총회에서는 협회장으로 (주)홍성주거복지센터 박소진 대표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 홍성 (주)클린환경센터 심정진 대표와 천안 민들레하우징 이선영 대표를 선출했다.

협회는 지난 3년 간 자활기업을 조직화하기 위해 충남지역을 순회하며 수차례의 간담회, 합동워크숍, 야유회, 조직화 교육 등을 추진하면서 충남자활기업협회를 창립하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연대, 소통, 협력으로 공동체성의 가치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앞장서 실천하며 회원사와 함께 다양한 조직화 활동을 통해 자활기업을 알리고, 자활기업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