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2.14 ~ 2.18, 5일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연휴대비 여객선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대천항을 비롯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할의 7개 연안 항로에 운항 중인 연안여객선 10척으로, 대산청 해사안전감독관, 해양경찰, 선박검사기관(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 관리센터와 합동으로 연안여객선의 결함사항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이와함께, 사업장과 운항관리실에 대한 지도·감독을 수행 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해사안전감독 활동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대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설 연휴 도래 전 시정 조치를 완료해 설 연휴 기간에는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편의 제공 및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