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달수)은 지난 19일 복지관 공연장에서 복지관과 함께해온 자원봉사자, 후원인 350여명을 초청하여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후원자ㆍ자원봉사자에게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복지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했다.

후원ㆍ자원봉사에는 일반시민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국민연금 보령지사, 미소드림봉사단, 자원봉사대학13기 등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행사는 누우림 봉사단 섹소폰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이어 한내여중 자율댄드동아리 율동과 전 직원이 참여한 합창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있기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웃고, 배우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식사 및 다과 대접으로 감사를 전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했다.

김달수 관장은 "여러분의 정성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관을 비롯해 이곳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봉사자와 후원자의 애정 어린 정성으로 더욱 훈훈하고 따스한 한해가 됐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