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공무원 친절서비스 생활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새천년 출범과 함께 공무원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시는 더욱 강력한 친절운동 전개를 통해 친절이 생활화, 체질화 될 때 까지 이 운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올바른 전화예절 등 친절한 전화, 고객응대원칙 준수를 통한 친절한 안내, 친절도우미제 운영 등 친절한 업무처리를 친절 3대 중점 추진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본청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각종 회의와 직장 교육시 지속적 친절생활화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친절한 공무원과 불친절한 공무원 신고접수센터를 설치해 우편과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이를 접수하고 친절한 공무원은 포상 및 우대조치하고 불친절한 공무원으로 지적될 경우에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들을 가장 많이 대하는 종합민원실의 경우 기존의 그린-엘로우카드제를 통해 친절공무원과 불친절공무원을 가려 포상과 특별정신교육, 전보 등 조치를 단행키로 했다.
시는 또한 직원들의 불친절로 인해 동일사유로 2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통화시는 이를 접수, 소요교통비를 비롯한 소요전화료를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신준희시장은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불친절한 공무원은 보령시에 남아 있을 수 없다"고 말해 불친절한 공무원에 대한 인사조치를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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