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제19회 장애인·비장애인 그림시화전'을 개최한다.

시화전은 지난 10월 19일 장애인의 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제20회 문화예술마당에서 입상한 장애 미술부문 대상 : 한내초등학교 유채옥, 장애 문예부문 대상 : 대천여자고등학교 윤수정, 비장애 미술부문 대상 : 살렘선교사학교 김예인, 비장애 문예 부문 대상 : 대천여자중학교 윤한설, 비장애 미술부문(유치부) 대상 : 금빛햇님어린이집 남한별 등 다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미술협회보령지부 소속 15명의 초대작가 작품이 같이 전시된다.

권광선 관장은 "해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그림시화전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긍정적 장애인상 고취와 장애인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