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지난28일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화합&문화예술체육 축제에서 『제11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의 체험 영역을 즐기고 연주회는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발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나누는 기회를 갖고 지역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음악회 시작전 전공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몽차, 레몬차, 더치커피를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나눠드렸다. 음악회 공연은 보령한마음학생오케스트라 단원과 소리모아중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중창으로 노래는 즐겁다, 홀로아리랑, you raise me up, jambo 으로 시작하여 다음은 동아리 마림바부 학생들이 나의 어머니, 비제의 미뉴엣, 젓가락 행진곡으로 이어졌다.
담당교사는“음악회를 통해 함께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 하였으며 앞으로 장애학생들이 작은 기회 하나가 모여 진정 사회통합이 이루어지길 수 있는 사회 풍토가 마련되길 희망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