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4일부터 8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17 회장기 및 2018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전국 유도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회장 김진도)가 주최하고 보령시유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18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서 열리기 때문에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5개부, 32체급, 90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약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대회 첫날인 4일은 회장기 초·중등부 남, 여 개인전, 5일에는 회장기 개인·단체전 및 오전 11시 개회식, 6일에는 회장기 단체전 및 국가대표 선발전, 7일에는 남·여 일반부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으며 마지막날인 8일에는 대학·일반부 회장기 단체전이 열린다.

시는 대회기간 대회장과 관광지 인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가을축제와 연계한 관광지 홍보에도 만전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