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영화)은 11일, 12일, 13일, 17일 열매반 원아 25명을 대상으로 유아문화 예술교육 지원사업 ‘미술과 자연으로 자라는 슬기로운 귀요미’ 사업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공주시에 위치한 임립미술관이 운영하는 것으로, 미술과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예술을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감수성 발달 및 창의적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시는 ‘알록달록 숲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실물작품 및 숲에 대한 사진·영상자료를 감상하고 색이 있는 선으로만 숲을 표현해보고, 자연물과 클레이를 이용하여 실제 숲과 가까운 조형물을 만들어보았다. 2차시에는 ‘살랑살랑 춤추는 호수’라는 주제로 수족관과 물 속 생태를 관찰·감상하고, 수채와 유채 재료를 사용하여 물에 대해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차시에는 ‘두리둥실 구름 타고 우주여행’ 이라는 주제로 입체 작품 및 하늘과 우주 동영상을 통하여 생태를 관찰·감상하고, 자연재료와 미술재료를 가지고 만들기와 꾸미기를 해본다. 4차시에는 ‘귀요미들의 재미마을’ 이라는 주제로 공동활동을 진행한다. 설치 미술 작품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하여 자연을 관찰·감상하고, 평면·입체·설치 조형을 융합한 어린이 공동 작품을 제작해본다.
김영화 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아들이 오감과 감수성을 발달시키고 창의적 태도를 함양하며, 자연생태 체험 및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