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남 자활사업 연수대회'가(이하 연수대회)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을 주제로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천안에 위치한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대회는 충청남도 와 15개 시·군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 충남 ·세종 16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약 80여명이 참가했다.

연수대회는 중앙자활센터 서광국사무처장의 새 정부 자활사업 정책방향 안내와, 사회적협동조합 너머 이병학 상임이사의 정부정책변화에 따른 자활사업 역할제안에 대한 주제발제로 진행됐다.

이어 ▲자활사업 정책방향에 따른 지역자활센터의 역할(조응주센터장, 한국지역자활센터 협회 충남·세종지부 정책위원장)▲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한 새정부 정책과제와 자활기업의 역할(임동환대표, 서천 천군만마) ▲자활사업과 사회적경제 연계 활성화 제안(김태응 사무국장, 충남사회적경제 협의회) ▲자활사업 정책변화에 따른 행정의 역할(신승례주무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 역할(김연의원,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등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후에는 충남 15개 지자체가 각 지역별 분임을 구성하여 자활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별 실천과제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수립된 실천과제에 대해 발표 및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