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9월 15일~16일, 2일간 일과가 끝난 후 지도교사 8명의 인솔 하에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공과(고등학교 이상의 직업심화과정) 재학생 2학년과 본교 졸업생 중 현재 다양한 업종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3명의 선배를 초청하여 재학생의 장래 진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졸업생 초청의 날 행사는 본교 전공과 졸업 후 취업한 학생들의 직장생활 추수지도와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이 취업한 선배들을 만나 자신의 관심 업종에 종사하는 선배에게 직장생활에 대해 조언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졸업생 초청의 날 행사를 갖기 전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학생만 참여하고 1박 2일에 걸쳐 운영된 졸업생 초청의 날은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시설 이용하기와 공동생활훈련으로 구성되었다. 졸업생은 직장에서 좀 더 나은 모습으로 생활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향해 자기계발에 힘써 꿈을 찾고 발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은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전 단체생활을 통해 직장생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내용으로 운영하였다.

  업무담당교사는 “졸업생이나 재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며, 진심으로 학생들이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이 남달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