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는 1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중앙시장 고객주차장 일원에서 '신명나는 금요일 저녁으로의 초대, 금요 야시장 불야성'을 개최했다.

보령중앙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함께 야간시간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오후 2시와 7시에는 지역가수 공연을 비롯해 방송 댄스 등 신명나는 공연이 열리고, 가죽공예, 방향제?열쇠고리 만들기 등 무료 체험존 운영, 먹거리 장터, 행운권 추첨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미녀가수 '오세아'와 트로트 신사 '강문경', 방송댄스 '앨리스', 품바 양재기의 각설이 공연으로 흥을 돋었다.

김일환 상인회장은 "전통시장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보령중앙시장의 야시장인 '불야성'행사가 시민들 모두의 행사로 자리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중앙시장은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신명나는 공연과 먹거리 장터, 무료체험존, 프리마켓 등 야시장 ‘불야성’을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