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엄청난 지식과 정보가 쏟아져 나오며 급변하는 경쟁시대에 살고 있다.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인해 지식의 거대함과 다양함 그것들의 복잡성은 한층 더 강화되었다.
  이런 시대에는 경제 주체들 간의 다양성과 상호관련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기에 『위기와 갈등상황』,『문제 상황』은 끊임없이 벌어진다. 때문에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과거와 현재까지 보여주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유용한 길잡이가 된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산업활동과 지역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해 계획을 수립해 나가는데 있어 통계는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충청지방통계청 보령사무소에서는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6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국의 32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총 7종의 조사가 실시되게 되는데, 조사 종류로는 기업활동조사, 운수업조사, 도소매업조사, 서비스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가 있다.

 경제통계 통합조사의 목적은 업종(서비스업부문, 운수업, 광업제조업)별에 대한 산업구조,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여 관련 산업 정부정책 수립, 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또한 기업의 다양한 경제활동(다각화, 국제화, 계열화 등)을 포괄적으로 파악하여 기업관련 정책수립, 연구·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조사대상 사업체에서는 좀 귀찮고 힘들더라도 정확한 응답을 해주셔서  우리지역의 올바른 정책수립을 통해 경제가 하루빨리 경쟁력을 회복하고 힘찬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여 문재인 정부가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으면 한다.

조사는 통계청에서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한 임시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응답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 조사방식을 병행 실시한다. 통계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33조, 34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