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초등학교(교장 김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포 경찰묘지 참배활동을 실시했다.
이 곳은 6.25 전쟁 당시 고귀한 목숨으로 저항했던 영웅들의 뜻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추모 공원으로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화하고 묵념했다. 학생들은 경찰묘지에 대한 의미와 6.25전쟁에서 희생된 애국선열들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건한 자세로 참배에 임하였다. 이어 경찰묘지 주변에 풀과 쓰레기를 주으며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미소친절청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참배활동 및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숭고한 국난 극복 정신과 호국의지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자연스럽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