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지난 20일과 21일, 제14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전통적 기예의 멋과 흥을 알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목적으로 한다.

전공과 과정은 20일 오후 중학교부 단체전 예선(4강 선발) 경기를 관람했으며, 중학교 과정은 21일 오전 초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예선(결승 선발), 고등학교 과정은 21일 오후 초등학교부 단체전 예선(8강 선발) 관람에 참여했다. 씨름 경기를 관람하기 전, 각 학급에서 담임교사가 사전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습 효과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사후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씨름 경기 관람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TV 프로그램이나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씨름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많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경기를 준비하고 땀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