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방인숙)에서는 29일(수) 한국중부발전 제3발전소의 도움을 받아 송지관 LED등 조명 개선공사 및 학교울타리 역할을 할 호랑가시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제 3발전소에서 추진하는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푸르고 밝은 세상 꾸미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사로 기존의 낡고 어두웠던 송지관 할로겐등을 최신 LED등으로 교체하여 학생들이 더욱 밝은 환경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경계가 분명치 않아 잡목이 무성하였던 학교 뒤편 주차장과 뒷산의 경계에 호랑가시나무를 식재하여 학교조경이 더욱 아름다워지도록 하였다.

땅을 깊게 파고 심겨진 100그루의 호랑가시나무는 벌써 제자리를 찾은 듯 빨간 열매를 빛내 학교를 환하게 밝혀주었고, 때 맞춰 내린 봄비가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제 3발전소의 환경개선 작업들이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