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관장 서윤희)은 지난 26일 보령지역 주민 20여명과 함께, 홍성 일원으로 가을 문학기행을 떠났다.

이번 문학기행은 만해한용운 생가, 광천시장, 그림이 있는 정원 등 홍성의 명소 이곳 저곳을 탐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만해한용운 생가 및 만해문학 체험관 등을 현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층 만해 한용운님의 인생과 문학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경험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진희 주민은 “주말에 아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하는 문학기행에 참여하여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윤희 관장은 “보령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