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민행)은 지난 29일 오후2시 관내 각급 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 이해 연수와 더불어 원탁 토론회를 가졌다.

단위학교의 장학을 총괄하고 있는 관리자는 교감이며, 이번 연수는 중간 관리자가 개정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의 지향점을 알고 이를 교육과정을 통해 구현하는 데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실시됐다.

강사인 교육부 박윤혁 연구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을 크게 미래 핵심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개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 함양과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학생 참여수업으로 교실수업 개선 등 3가지로 제시했다.

이어 ‘공감으로 풀어보는 교육이야기’에서는 두 가지 고민거리를 소그룹으로 나누어 다양한 의견들을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과 공감이 목적인 자리만큼 결론과 결과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조민행 교육장은 “학교경영에 있어 관리자가 미치는 영향, 역할은 매우 지대하다.”며 어떤 리더가 될 것인가를 늘 자문하도록 당부했으며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학교의 노력 등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