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면장 최재용)에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바로바로 조치팀’(이하 현장조치팀) 이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포면 현장조치팀은 마을별 분담 직원과 이장이 한 팀이 되어 모두 3팀으로 나눠 매주 2회씩 팀별로 마을 전반에 걸쳐 행정사항을 확인하고 분담직원은 수시로 마을 순찰을 통해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통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46건의 행정 불편사항을 방문을 통해 접수했으며, 내년도 예산 확보가 필요한 18건에 대해서는 시에 예산을 요구했고, 8건에 대해서는 조치 중에 있으며, 120건에 대해서는 완료조치 한 상태이다. 

최재용 면장은 "모든 민원은 현장에 답이 있기에 '바로바로 조치팀'을 통해 관내 순찰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중점관리 대상시설물 54개소에 대해서도 재난에 대비해 수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