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읍(웅천읍장 신권섭)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이하여 고구마 캐기 일손 돕기와 독거노인 고구마 나눔을 통해 '1석2조 지역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고구마 나눔에 사용된 고구마는 웅천읍이 지난달 31일 본청 기획감사실 직원들과 함께 귀농 15년차 배영섭 어르신의 농가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수확한 것이다.

웅천읍은 7일 오전 농촌 일손 돕기 시 수확한 고구마 210킬로(21상자)를 직원들이 공동구매해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호박 고구마를 전달했다.

신권섭 읍장은 "우리 주변의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여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