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직무대리 정수영)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학교폭력예방과 행복한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은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행동의 변화를 이루기 위해 긍정적인 개입전략과 시스템을 적용하며 문제행동의 감소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도한다.

바람직한 행동을 이루기 위해서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지도요소는 월별로 실시되는 캠페인송, 캠페인 언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손팻말 운동, 매일 교사들의 등교 및 하굣길 맞이하기와 배웅하기,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통한 문제행동지원을 위한 수시상담 등이 있다.

상기한 내용 이외에도 문제행동이 있는 학생을 선별하여 문제 행동에 대한 기능적 평가를 토대로 모든 교직원과 연대하여 학생의 문제행동을 수정하기 위해 긍정적 언어와 긍정행동을 지원하고 있다.

10월의 긍정언어는 ‘힘내세요’이며 긍정언어를 많이 노출시켜 학생들이 적합한 상황에서 ‘힘내세요’를 표현하도록 현수막과 손목밴드를 착용해 지도하고 있다.

정수영 교장직무대리는 “학교차원의 긍정적행동지원을 위해 하계 방학 중 전문가를 초청해 ‘장애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삶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