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중학교(교장 조민철)는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7월 13일(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파티플래너, 특수분장사, 사회복지사, 무인항공기 조종사, 미술치료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 직업인 강사 초청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직업인 강사님의 강의를 직접 선택해 직접 해당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가 시작되자 아이들은 평소 자신이 꿈꾸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직업인을 실제로 본다는 생각에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적극적으로 강의를 들었다.

임소현(2학년) 학생은 “평소 뚜렷한 꿈이 없었는데 전문직업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미술심리치료사가 멋진 직업이라는 것을 알았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면 행복할 것 같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미술심리치료사가 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직업 가치관을 정립하고 직접 직업인을 만나보며 직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운 시간이었다. 또한 미래의 직업 전망에 대한 강의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진로 의식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