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초등학교(교장 이용호)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공개 주간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우쿨렐레, 사물놀이, 중국어, 미술, 로봇누리, 댄스, 오카리나, 탁구, 돌봄교실 등 10개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학부모들은 방과후학교 공개주간을 통해 자녀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적성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강좌마다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함께 지켜봤으며 프로그램 강사와 자녀에 대해 학습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의 방과후 수업을 직접 본 4학년 학부모는 “늘 우리 아이의 수업모습이 궁금했는데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학교에 대한 신뢰감이 더 쌓이게 됐다.”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다.

이번 방과후학교 활동공개 주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계기가 됐으며, 수업의 질 개선을 위한 담당교사와 강사의 컨설팅이 이뤄져서 더욱더 발전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