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자원봉사단(단장 김옥수)은 21일 따뜻한 손길들이 모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0여 가구에 대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반찬나눔 행사는 매년 6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나눔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봉사단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재용 남포면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있어 사랑의 불씨가 늘 꺼지지 않는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더 따뜻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포 자원봉사단은 연말이면 김장김치를 담고 연초 떡살 나눔행사를 갖는 등 정기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