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16일부터 18일 3일에 걸쳐,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 음악 경연 기악 합주부문에 정심한마음앙상블 단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구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문화예술체험관 ▲장애인식개선관 ▲특수교육관 ▲과학체험관 ▲특색작품관 ▲장애인체육 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돼 있다. 체험의 장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의 이해를 돕는 장애인 문화예술포럼과 인문학 토크콘서트,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경연대회, 초청공연과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에 관한 인식개선 및 장애물 없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음으로 생긴 음악경연에 정심한마음앙상블 단원이 기악합주 부문에 참가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지도교사들은 연주곡 ‘오버더레인보우’를 학생들이 쉽게 악보를 읽고 연주 할 수 있도록 파트별로 편곡해 지도했다.

권선자 교장은 “정심한마음앙상블 단원의 경연참가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음악회 ▲친구를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사회 각종행사 등 다수의 공연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