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9일부터 실시된 제 2 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총 7억 5천 3백만원을 투입해 성주산 구도로 등산로 및 쉼터조성사업, 전국토공원화사업 등 총 59건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6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지자체사업에 340명, 숲가꾸기 등 국가사업에 141명 등 일일 총 480명의 인력이 투입돼 실업자 및 저소득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2단계 사업으로 전국체전과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등에 대비 국토공원화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밖에 노인회관정비, 머드원료생산사업, 가로공원조성사업, 성주산 구도로 정비 및 등산로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공근로자에 대한 사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와 현지 감독을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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