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복민숙)는 지난 7일 오후3시 ‘학생들과 교장선생님의 행복펼침 그림전’ 개회식을 실시했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전시회를 펼친다.

전교생이 참여한 개인별 주제작품은 꿈과 자화상을 주제로 그려졌고, 학년별 제출 된 160여점의 작품은 각 학년에서 선정됐다. 전시장은 각 학년의 특색을 배경으로 꾸며졌으며 학부모들의 작품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박도순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교생, 학부모, 지역 작가님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고있다. 평소에 갖고 있던 생각들을 모아 글과 그림, 조형물로 표현해 보고 전시해 본 경험들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예술교육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뜻 깊은 교육 활동이 될 것”이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가 지역문화발전과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영향력을 발휘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