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24일 오후 시청, 교육지원청, 보령경찰서, 대천여자중학교, 낙동초등학교,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3곳의 청소년유관기관과의 청소년활동 거점기관 협의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내 자원과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활성화시키기로 협의가 이뤄졌다.

이와함께 청소년유관기관들의 청소년수련활동신고·인증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수련활동신고·인증제 설명회가 병행됐다.

문화의집은 이 후에도 학부모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신고·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하고 댄스동아리를 모집해 공연 및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활동의 거점기관으로써 지역 내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청소년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사회성 증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지원하는 시·군 청소년활동 거점기관 시범 운영 사업에 선정되어 4월 4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