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자원봉사거점센터(코디네이터 안이향)는 지난 6일 대천여중과 한내여중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전문요양기관인 보령실버홈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효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 남포면거점센터가 가정의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찾아 위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센터 리본공예동아리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를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리고, 대천여중 학생들은 사물놀이 공연을, 한내여중 비츄리동아리팀은 몸이 불편하셔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어르신들의 방을 직접 찾아가 손 맛사지를 해 드렸다.

보령원 관계자는 "효도잔치를 통해 지역사회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및 효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