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면(면장 김만수)은 20일 관내 기관·단체, 남·녀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이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천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청라면에서 매달 추진하는 '클린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달 산불로 아름다운 자연이 훼손 된 향천리(구)양조장 주변에서 진행됐다.

김만수 면장은 "향천리는 시내에서 청라로 들어오는 청라의 관문으로 봄이 되면서 부쩍 늘어난 낚시꾼들의 무단투기 쓰레기와 인근 장기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로 정화활동이 꼭 필요한 곳이었다"면서 "언제나 쾌적하고 청결한 청라면을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에 필요한 곳들을 찾아 지속적으로 청결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