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다이소아성산업에서 구입한 ’플라스틱 사각의자(품번:81368)’ 상판이 부서져 다리를 다치고, ‘도어매트(품번:79395)’에서 화학약품 냄새가 나 두통을 유발한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플라스틱 사각의자’는 앉을 때 통풍이 잘 되도록 상판에 일정 크기의 홈을 만들었으나 사람이 올라서는 등 특정 부위에 하중이 가해질 경우 이를 견디지 못해 파손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도어매트’는 실외용으로 판매되었으나 소비자의 편의에 따라 실내에서 사용할 경우 원료(재생고무 및 접착제)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로 인해 두통이나 불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는 탄화수소화합물을 말하며, 주로 페인트나 접착제, 건축물 등에 많이 사용됨.

-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예상하지 못한 소비자의 사용방식에 따른 피해이기는 하나 추가적인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사업자의 자발적 시정조치를 요청하였다.
-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여 이미 판매(2012. 10.~2014. 7.)된 ‘플라스틱 사각의자’ 40,905개에 대해 환급 또는 다른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하였고, ‘도어매트’ 역시 재고품(5,912개)은 회수·폐기하고 기 판매(2015. 6. 3.~2015. 10. 23.)된 2,320개는 환급 또는 무상 교환하기로 하였다.
㈜다이소아성산업, 자발적 환급 및 무상 교환 실시
 ○ 한국소비자원은 동 제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 환급 등을 해줄 것을 권고함.
 ○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하여 판매(2012. 10.~2014.7.)된 40,905개에 대해 환급 또는 개선된 국내산 플라스틱 사각의자로 교환하기로 함.

< ㈜다이소아성산업, 플라스틱의자 환급 또는 무상 교환 안내 >
  ○ 조치사유 : 의자를 밟고 올라서는 경우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
 ○ 대상제품 : ㈜다이소 플라스틱 사각의자(품번:81368, 원산지:중국)
 ○ 수 입 사 : ㈜한일맨파워
 ○ 대상제품 확인방법 : 리콜대상 제품은‘MADE IN CHINA’라는 문구가 제품의 상판 뒷면에 새겨져 고객이 확인할 수 있음

 ○ 대상범위 : 2012. 10.?2014. 7. 출고(판매)된 제품 40,905개
 ○ 조치내용 : 환급 또는 개선된 국내산 플라스틱 사각의자로 무상 교환
 ○ 문 의 처 : ㈜다이소아성산업 소비자상담실(☎02-405-0800)

출처 : www.k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