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모(주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박장순)는 지난 6일 회원 및 주산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수리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주택 노후화 및 처마 파손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독거어르신 2가정에 대한 집수리와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환경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오무연 주산면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봉사를 펼치는 주사모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지역 복지의 천군만마의 역할을 하는 주사모가 앞으로도 주거불편을 겪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면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사모'는 건축, 인테리어, 광고업 등에 종사하는 회원들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수리 봉사의 재원은 회원과 면직원, 일반 후원자들의 성금으로 마련하고 있고, 수시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