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 해수욕장 지구대 원산도 치안센터에 근무하는 이종심 경위가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종심 경위는 지난 20일 충남도 병원선이 원산도 선촌부락 어르신들을 상대로 진료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르신들이 병원선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순찰차를 이용하여 선착장으로 모셔드렸으며 선촌 선착장에 대기하면서 보트로 옮겨 타며 부축을 하는 등 원산도의 60여명을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지난해 8월 원산도 치안센터로 발령을 받은후 평소에도 원산도 마을 주민들에게 교통사고나 절도, 사기 전화예방등 각종 홍보까지 병행함으로 원산도 섬마을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주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종심 경위는 "천여명의 원산도 주민들이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원산도의 치안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