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2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총무과 김세령(무기계약) 주무관, 지역경제과 이상현(행정6급)주무관, 천북면 윤미정(행정7급)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민원지적과 한완규(시설6급) 팀장을 선정하고 31일 종무식에서 표창했다.   

총무과 김 주무관은 시청 구내식당의 쾌적한 환경유지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해 구내식당 운영을 원활히 추진했으며, 중식 후 잔여 음식을 푸드뱅크에 기부해 저소득층 복지사업에도 기여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절감으로 자원절약에 기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직원과 식당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도 친절히 안내해 칭송을 받았다. 

지역경제과 이 주무관은 충남개발공사와 협약을 통해 웅천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착수했으며, 주민설명회와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고 있다. 또 S&S금속(주) 분양과 파워닉스 및 (주)이다 등 2개 업체와 투자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약 9만 4164㎡ 면적을 분양해 장기 미 분양된 관창일반 산업단지의 개발을 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밖에도 기업 유치와 기업애로 사항을 해결하는데도 힘써 우리시 지역경제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기여했다. 

천북면 윤 주무관은 주민숙원사업 64건에 5억 6500만원을 집행하는 등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업무를 처리했으며,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등 국가 통계조사 업무도 완벽 수행했다. 이밖에 체납세금 징수활동으로 세입증대에 기여했으며, 친절한 민원서비스 실천과 훈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민원지적과 한 팀장은 조상땅 찾기의 적극 추진으로 645필지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으며, 미등기 토지 소유자와 비법인단체 등록을 추진했다. 특히 시청을 방문하는 노약자?장애인?임산부에 민원 편의를 제공했으며 연탄배달과 환경정화 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하고 상시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태도로 민원인을 안내해 이달의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