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유치원(원장 김혜정)은 20일 오전 만 4·5세원아 123명을 대상으로 2학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교통연수원의 주최로 실시된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1학기에 실시된 보행안전 교통안전 교육과 연계·확장하여 자동차 사각지대의 내용까지 다루며 약 40분간 진행됐다.
 
이 날 실시된 교통안전교육은 유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저지르는 잘못된 교통습관을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다루면서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깨닫게 하고, ‘서기, 보기, 들기, 건너기’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보행안전의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며 몸과 머리로 익혔다.

또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교통안전교육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혜정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유아들이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깨닫고, 직접 다양한 교통안전사고로부터 나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