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28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119소년단 지도교사 3명과 함께 한국119소년단의 효율적 운영과 활동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대명중학교, 대천초등학교, 보령 창미유치원 119소년단 지도교사가 참석해 ▲ 한국119소년단 발전방안 및 연간 중점 추진사항 ▲한국119소년단 운영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론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등을 논의했다.

특히 평소 어린이들의 소방서 견학 및 소방교육에 관해 건의사항 및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향후 119소년단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소방교육 운영에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돼 단원들이 교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운영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