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오는 20일 골든타임 확보의 일환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보호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소방차 길 터주기’시민참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범시민적 관심과 동참 분위기를 고조시킴과 동시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5분 이내 도착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훈련은 소방·구급차 등 총소방차량 5대, 인원 20명을 동원해 보령시 관내에 교통량이 혼잡한 시외버스 터미널부근 도로를 시작으로 재래시장 및 상가밀집지역 15km구간에 대하여 실시되며, 시민들에게 길터주기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 속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보령소방서는 이날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혼잡한 지역을 선정하여 불시출동훈련을 매월 1회 이상 동일구간에 대해 신호등, 보행자, 불법주정차차량 등 출동 장애요인에 따른 장애요인 종류, 장애시간, 도착시간 등을 측정하고 면밀히 분석하여, 추후 골든타임 확보 대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석진문 방호예방과장은 “소방통로 확보는 유사시 신속한 소방출동을 도와 원활한 화재진압과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활 수 있다.”며, “시민들도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