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농업경영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농업경영인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농업경영인 가족 화합대회’가 10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렴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보령시연합회(회장 이종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경영인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통해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이고 가족들에게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하고 농업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됐다.

화합대회는 우수경영인에 대한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등 개회식에 이어 식후 행사로 단체줄넘기, 큰공굴리기, 2인3각 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읍면동별 노래자랑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