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동장 김선치)은 지난 달 30일 오후 해수욕장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박병국, 이하 해사모)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봄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5동 관내 기관 단체 및 공무원, 군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탑광장에서 해수욕장 지구대 앞까지 구간에서 쓰레기 1톤 분량을 수거했다.

대천관광협회 박병국 회장은 "대천해수욕장 주자창이 그물을 수선하면서 수선 되고난 쓰레기를 무단으로 방치하고 또 도로까지 점거하면서 동네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며, "오늘 정화활동을 계기로 이런 것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