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는 27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면 영보1리 마을회관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표지 부착식'을 가졌다.  

이번 안전표지 부착은 발전소주변지역 농어민과 지역민의 안전 확보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기 후면 부착용 야광 안전표지판 6000매(경운기 3,000대분)가 지역주민에게 전달됐다.

주민들은 "대형차량의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는데, 보령화력에서 야광안전 표지판을 지원해줘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화력은 2008년 오천면, 2012년 주교면, 2014년 주포면과 천북면에 안전 표지판을 제공해, 농기계 안전사고 감소와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령화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령경찰서와 공동시행으로 지역주민의 생명 및 안전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