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면(면장 복규범) 공직자들로 구성된 '배다리 봉사단'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토) 직원 및 이장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정심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날 자원봉사활동은 충남정심원 생활관 및 식당 청소, 점심 배식 지원과 말벗나누기 활동 등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끼리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비누, 수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복규범 면장은 "자원봉사를 삶의 일부로 인식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봉사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 공직자와 이장님들이 솔선수범하여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면의 자원봉사거점센터를 활용하여 자원봉사 메카로의 도약과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매월 봉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교면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주교면 자원봉사 거점센터를 활용 매월 1회 이상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교면자원봉사거점센터는 5,500여명의 주교면 주민 중 25%인 1,375명의 자원봉사자 등록과 1,000여명의 주민이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